배회감지기 사용 방법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장치로 GPS와 이동통신을 이용합니다. 배회감지기는 주로 치매 환자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길을 잃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보호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배회감지기 사용 방법에 대해 단계별로 알아 보겠습니다.
배회감지기는 크게 어르신의 신체에 착용하는 형태(목걸이, 시계형태 등)와 집안의 침대 밑이나 현관 앞에 설치하는 매트형이 있습니다. GPS형과 매트형으로 나뉘며, 종류에 따라 사용법이 다릅니다.
1. GPS형 배회감지기
착용/부착 : 손목시계, 목걸이, 벨트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치매 환자에게 착용하거나 소지품에 부착합니다.
GPS 설정 :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관련 앱을 설치하고, 배회감지기와 연동하여 환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안심존 설정 : 환자의 주요 활동 반경을 안심존으로 설정하고, 이탈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SOS 기능 : 위급 상황 발생 시 SOS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림이 전송됩니다.
2. 매트형 배회감지기
설치 : 침대 밑이나 현관 앞 등 환자가 자주 드나드는 곳에 매트를 설치합니다.
작동 : 환자가 매트를 밟으면 센서가 작동하여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거나 경보음을 울립니다.
1. 치매 환자가 직접 착용하거나 소지품에 부착합니다.
2. 보호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노인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안심지역을 설정하여 노인이 해당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됩니다.
4. 위급 상황 시 SOS 버튼을 눌러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중에서 복지용구 급여 확인서에 배회감지기가 사용 가능한 복지용구로 표기된 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복지용구 사업소를 방문해서 하시면 됩니다.